침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시몬스 시험 영상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의 화재 안전 시험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2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의 화재 안전 시험 영상이 유튜브 게시 2달여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시몬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9일 침실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공개 일주일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1천만 건을 넘어섰다.
침실 내 생활 화재사고 발생 시 매트리스 연소는 유독가스 배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 화재를 대형으로 키우는 불쏘시개로 작용해 매트리스의 화재안전성능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와 관련 시몬스 측은 국내에 매트리스 화재 안전 관련 법규가 미비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몬스는 최근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자체 생산을 통해 유통·판매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난연 매트리스로 선보였다.
시몬스 관계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인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발생 초기 5분간의 골든 타임을 확보해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를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매트리스 제조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생활 화재 안전 기준 정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