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아들이 BTS 한국어 랩까지 한다"···토크쇼 나와 '아미' 인증한 할리우드 배우

YouTube 'TheEllenShow'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월드 와이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위엄이 다시금 입증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NBC '엘렌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국내 팬들에게는 영화 '인터스텔라' 주인공 쿠퍼 역으로 알려졌다.


YouTube 'TheEllenShow'


이날 매튜 맥커너히는 "아들이 방탄소년단을 제일 좋아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이 언급되자 방청석은 환호로 가득 찼다.


그는 지난여름 아들 리바이의 10살 생일을 맞아 댈러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이다. (아들이) 몇 달 전부터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난리였는데, 한국말로 랩을 쏟아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재밌었다. 좌석에서 일어나 땀날 정도로 춤을 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매튜 맥커너히는 지난해 9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시 다수 해외 매체는 그가 여느 팬들처럼 응원봉을 들고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인이 지켜보는 유명 토크쇼에서 '아미'임을 고백(?)한 매튜 맥커너히의 이야기는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YouTube 'TheEllen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