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와 시안이가 뒷담화 속에서 우정을 꽃피웠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가족과 고지용 가족이 함께 동계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동계 훈련에서 교관으로 변신한 이동국은 체조 훈련과 썰매 대결을 진행했다.

쉴 틈 없는 훈련에 지칠 대로 지친 승재와 시안이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며 일탈을 감행했다.

패스트푸드점에 들른 승재와 시안이는 감자튀김을 기다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승재가 힘들다고 말하자 시안이는 "아빠가 축구 선수라 그런가. 너무 힘들게 시켜"라고 한탄했다.

이에 승재는 시안이에게 "너 맨날 이러고 살아?"라며 안쓰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질문을 던졌다.

승재의 위로 섞인 돌직구에 시안이는 "응, 우리 아빤 개구쟁이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안이는 이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겠어"라며 깊은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랜선 이모, 삼촌들의 입꼬리를 상승시킨 승재와 시안이의 '이동국 뒷담화'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