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홈플러스, '가성비甲' 2019년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21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홈플러스가 21일부터 영등포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130개 주요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4일부터는 140개 전 점포에서 판매를 전개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1,9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형마트 이용고객 니즈가 높은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체의 88% 수준인 1,700여 종 마련해 고객들의 선물세트 가격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13대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신한·KB국민·삼성·현대·BC·IBK기업·NH농협·MG새마을금고·씨티·전북JB·광주KJ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 별 결제 금액에 따라 무이자 혜택은 물론, 단일 행사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단, 당일 영수증에 한하며(1인 1매) 영수증 분할 증정은 불가하다. 온라인 마트도 포함된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구매할수록 혜택 추가되는 '+1' 행사 진행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상품에 한해 1·3·4·5·9·10세트마다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전체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중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가액기준에 맞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농·축·수산물 원재료가 전체 중량의 50%를 넘는 품목 중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행사가 기준)는 총 262개로 전년 설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세트는 69개로 전년 설 대비 25.5% 늘렸다. 단, 와인은 제외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가성비 높인 과일 및 농·축·수산물 세트 준비 


홈플러스는 지난해 폭염 및 태풍 영향으로 국산 농축수산물 산지 시세가 10~20% 상승하면서 고객들의 선물세트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성비를 높인 세트를 선보인다. 


국산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안전인증을 거친 'GAP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5입, 4만 9천원원)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매일견과 100봉을 담은 '매일견과 플러스 100입'(2kg, 호두 35%·해바라기씨 20%·건크랜베리 18%·구운땅콩 14%·구운아몬드 13%, 미국산) 4만 9,900원(1+1) ▲물가상승 폭이 적은 '남해안 멸치 선물세트(국물용 멸치 150g×2·조림용 멸치 150g×2·볶음조림용 멸치 170g·볶음용 멸치 200g) 4만 9,900원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5만원~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세트도 소폭 늘렸다. ▲ 유명 산지에서 프리미엄 고당도 사과를 엄선한 '명품명선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5입) 6만 9천원 ▲ 광양식과 언양식 소불고기로 구성된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언양식 소불고기 1kg·광양식 소불고기1kg, 원산지 별도표기) 6만원 ▲'동원 육포세트'(쇠고기 육포 60g×7) 5만 9,900원(5+1) 등을 마련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구성도 늘려 


한편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상품 수도 총 48개로 전년 설보다 14.3% 증가했다. 특히 20만원 이상 고급형 선물세트는 13개로 전년 설 대비 무려 85.7%나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2.5kg, 갈비찜용 0.9kg·국거리 0.8kg·불고기 0.8kg) 16만 2천원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LA식 꽃갈비 1.4kg×2, 미국산) 11만 2천원 ▲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3호 이력추적 참굴비'(120g×10미) 15만원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농협안심한우 gourmet 냉장세트(1+등급 안심한우 등심 1kg×2·송로버섯 소금 100g×2)' 36만원 ▲'농협안심한우 등심·갈비·양지 냉장세트(안심한우 1등급 등심 1kg·갈비찜용 1kg·양지 국거리 1kg)' 32만원 ▲'2019 죠니워커 블루 황금돼지해 리미티드 에디션(750ML)' 27만 5천원 등이 20만원 이상 대표 상품이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구색을 강화한 농축수산물 신선세트와 그로서리 카테고리 매출 1위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니즈와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에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