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공명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멍뭉미'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멍뭉미'로 유명한 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훈훈한 얼굴과 큰 키에 완벽히 어울리는 코트를 입고 등장해 출연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첫 출연이라 긴장한 듯한 모습도 잠시, 그는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참참참 게임'에서 날렵한 순발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더니, 경찰인 류승룡이 위험에 처하자 재빠르게 도왔다.
또한 도둑인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공명은 방송 내내 폭풍 웃음과 리액션을 담당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KBS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능청맞은 4차원 매력남 강준호로 분했던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위험한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았다.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의 공명의 진가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