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기원 이벤트 하면서 손흥민 '실착' 유니폼 상품으로 건 토트넘
토트넘이 손흥민의 아시안컵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맨유전에서 손흥민이 입었던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토트넘이 손흥민의 아시안컵 우승 기원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선수 아시안컵 기원 대박 이벤트'를 열고 손흥민의 '매치 셔츠'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증정하기로 한 매치 셔츠는 지난 14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와 토트넘 경기 때 손흥민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이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토트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링크로 들어가 이름,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국가,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 응모는 영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2월 3일(일요일) 밤 11시 59분(한국 시간, 2월 4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에 의해 선정된 응모자가 될 예정이며, 이벤트 마감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통지받게 된다.
당첨자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로 이메일을 통해 배송 주소지를 확인해야 한다. 확인하지 않을 시에는 상품 수여가 철회될 수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응모까지 마친 이들은 "제가 받게 된다면 팬티 벗고 춤추겠습니다", "내가 걸리면 1차 돼지갈비, 2차 카페, 3차 노래방 다 쏜다", "당첨되게 해주세요. 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