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유승호 커플이 현실에서도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18일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측은 주연 배우 조보아와 유승호의 이야기가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촬영 시간은 물론이고 쉬는 시간에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알콩달콩한 호흡은 촬영장에서 본 방송의 한 장면을 함께 모니터링할 때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이 보던 장면은 1일 방송분으로, 극 중 강복수(유승호 분)가 손수정(조보아 분)에게 비밀스러운 신호를 보내는 부분이었다.
해당 장면에서 강복수는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고 교실에서 다시 만난 손수정에게 연신 미소를 날리며 마음을 표했다.
이를 본 손수정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입술을 깨물며 설렘을 표현했다.
촬영 당시가 떠올랐던 걸까. 조보아와 유승호는 서로의 눈을 마주 보며 웃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머리를 맞댔다. 함박웃음을 머금은 유승호와 쑥스러운 듯 입을 가린 조보아가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보다 더 설렌다", "둘이 제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