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실제 전국 모의고사 '국어 1등'이었다는 'SKY 캐슬' 영재의 모범생 스펙

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SKY 캐슬' 등장인물의 놀라운 평행이론이 밝혀졌다.


14일 일간스포츠는 최근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이명주와 박수창의 외아들 박영재로 분한 배우 송건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극 중 박영재는 대대로 의사 가문을 만들겠단 부모의 성화에 떡 하니 서울 의대에 합격한 수재다.


인터뷰에서 송건희는 박영재 역을 '찰떡'같이 소화할 수 있었던 비밀을 공개했다.


Instagram 'SONGGEONHEE'


송건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국 모의고사 국어 1등을 해봤다"라며 "제일 잘 받았던 게 국어 1, 영어 1, 수학 3등급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연기할 걸 꿈에도 몰라서 공부라도 해놔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반장을 했을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친구들이 전교 회장 자리까지 지지해줬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SONGGEONHEE'


1997년생인 송건희는 현재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재학생이다.


박영재가 꿈꾸던 서울의대는 아니지만(?), 배우 유연석·신혜선 등 학교 선배와 어울리며 연기에 대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영재였던 거냐", "본인이 선택하고 좋아하는 연기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라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