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치과 치료받는 건후가 무서워하자 장난감 챙겨주는 '쏘스윗' 나은이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박주호의 딸 나은이의 다정한 배려심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를 돌보는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나은, 건후 남매와 치과를 방문해달라는 박주호의 부탁을 받았다.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치과를 찾은 나은이는 광희 품에 안긴 건후를 가리키며 "아기가 아픈데"라고 말했다.


긴장해 표정이 잔뜩 굳은 상황에서도 나은이는 건후부터 챙기며 의젓하게 행동했다.


검진을 받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간 후 나은이는 "건후야. 이거 무서운 거 아니야. 치카야"라며 건후의 긴장을 풀어줬다.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맑게 웃던 건후는 의사의 등장에 긴장하기 시작했다. 건후는 광희의 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듯 마이크 선을 꼭 붙잡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은이는 건후를 부르더니 장난감 자동차를 건넸다.


어린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치과에서도 듬직하게 동생부터 챙기는 나은이의 배려심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