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명불허전 '춤신춤왕'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건후 남매의 일일 육아를 맡은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평소 화면을 통해서만 만났던 나은-건후 남매를 만나기 위해 박주호의 집을 찾았다.
평소 남매의 열렬한 팬이던 광희는 연신 삼촌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을 보살폈다.
광희가 남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비장의 무기로 꺼내든 건 바로 '우쿨렐레'였다.
그러나 아이들은 어쩐 일인지 광희의 연주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선곡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광희는 곧바로 다른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생겼다. 내내 무표정을 유지하던 건후가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몸을 들썩이며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이다.
건후는 자신의 주특기인 '무한 빙글빙글' 춤을 추며 흥을 표출했다. 광희 삼촌에 연주에 맞춰 함께 허밍을 하기도 했다.
음악으로 하나가 된 건후-나은 남매와 광희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35초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