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송성호 팀장이 이영자 '대상' 발표에 자기 일마냥 '폭풍 오열'한 진짜 이유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개그우먼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이영자의 대상 발표 때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에서는 예능인들을 위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당시 매니저 송 팀장은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송팀장은 "대상이 발표된 후 일어날 수 없어 멍하니 앉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1년의 기억이 쭉 지나갔다.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상식 당시 송 팀장은 눈물범벅이 돼 이영자에게 다가갔다. 주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영자 역시 송팀장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송팀장은 "선배님을 안아보는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 뭉클했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항상 챙겨주신 것도 중심을 잡아주신 것도 이영자 선배님이다. 모든 것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보는 사람마저 뭉클하게 만드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깊은 우정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