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블락비 피오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황광희와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입학 신청서를 소개하던 중 피오는 '퉁퉁한 동네 빵집 아저씨'가 장래희망이라고 말했다.
그의 색다른 장래희망에 궁금증이 생긴 이수근은 "'퉁퉁한'은 뭐야?"라고 물었다.
피오는 "어릴 때부터 덩치가 좋았었어. 되게 뚱뚱했었는데. 그래서 (먹는 걸) 계속 참고 있어. 항상"이라고 답했다.
앞서 피오는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왔고, 연예계 활동 중에도 계속 식욕의 30%만 먹으면서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열심히 돈을 많이 벌어 놓고 마음껏 먹고 좋아하는 빵 만들면서 동네에서 애들한테 나눠주고 싶다"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그는 빵집 아저씨가 되기 위해 2019년에는 꼭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살이 찌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피오를 본 시청자들은 "자제력 진짜 대단하다", "역시 살 잘 찌는 사람은 평생 다이어트구나", "꼭 '퉁퉁한 동네 빵집 아저씨'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