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쓴 에세이 '인생 책'이라고 자랑하는 임보라 보며 좋아죽는 스윙스

래퍼 스윙스와 여자친구 임보라가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로 설렘을 안겼다.

입력 2019-01-11 14:00:29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임보라가 남자친구 스윙스를 향해 불타는 사랑을 표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는 래퍼 스윙스와 연인 임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와 연인 임보라가 함께 독서 모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자신의 '인생 책'을 선정하는 시간, 임보라는 묘한 미소를 짓더니 가방에서 '파워'라는 제목의 책 한 권을 꺼냈다.


'파워'는 지난 2014년 스윙스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쓴 글을 모아 발간한 에세이로, 그의 진솔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임보라가 책을 꺼내자 스윙스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만면에 미소를 띠면서도 쑥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임보라는 "'인간이란 여러 면을 가진 주사위야'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며 책을 읽은 소감을 직접 전했다.


자신의 책을 진지하게 읽고 생각한 임보라에 스윙스는 크게 감동했다. 자신의 생각에 귀 기울인 임보라의 진심이 전달되자 스윙스는 뭉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스윙스는 "창피한 와중에도 진짜 읽은 것을 보고 되게 감동했다. 귀가 약간 빨간색에서 핑크색이 됐다"고 전했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Naver TV '니가 알던 내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