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좋아합니다, 황후 마마를" 신성록에 장나라 좋아한다고 고백한 최진혁

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진혁이 신성록의 앞에서 장나라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천우빈(최진혁 분)이 황후 써니(장나라 분)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때문에 자신의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후 써니는 천우빈과 함께 남산을 찾아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SBS '황후의 품격'


써니의 말에 이혁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다가 황후전을 찾았으나 그녀가 방에 없는 것을 알아다.


이혁은 바로 써니를 찾아 나섰고, 궁궐 마당에서 그녀와 천우빈이 함께 돌아오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바로 써니를 막아섰지만 "비켜. 너랑 한순간도 같은 곳에서 숨 쉬고 싶지 않아"라는 모진 말을 듣게 됐다.


이혁은 그녀의 팔을 붙잡고 "난 오늘 밤 무조건 너와 같이 있어야겠어. 넌 내 부인이고, 우린 부부고. 난 너랑 절대 이혼 안 해. 평생 내 부인으로 늙혀 죽일 거야"라며 매달렸다.


SBS '황후의 품격'


두 사람의 감정이 고조될 즘 천우빈은 "그만 하십시오"라며 이혁을 잡았다.


놓으라고 이혁이 명령하며 주먹을 휘둘렀지만 천우빈은 손쉽게 그를 제압했다.


힘에서 밀린 이혁은 "천우빈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고 호통쳤다.


SBS '황후의 품격'


이에 천우빈은 "그때 폐하의 동생이 되면 쓸 수 있다는 그 소원. 지금 쓰겠습니다. 황후 마마 그만 놔 주십시오"라고 청했다.


이어서 그는 써니를 바라보며 "제가 좋아합니다. 황후 마마"라며 애틋한 고백을 했다.


본격적으로 삼각관계가 시작된 가운데 '황후의 품격'이 또 어떤 전개를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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