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데뷔 초부터 이상형을 이나영이라고 밝혀 온 모델 출신 배우 이종석.

이종석이 이나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후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8일 tvN 새로운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드라마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주인공인 이나영과 이종석이 각자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메인 포스터를 촬영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도 함께 나왔다.

포스터 촬영 중 이종석은 이나영의 진한 스킨십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은 드라마 촬영 중 이나영과 많이 친해졌을 텐데도 이나영이 '이상형'이라 쉽게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모델 출신임에도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하며 어색한 포즈를 연신 취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설레게 했다.

이나영과 이종석의 '케미'가 돋보이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종석은 해당 드라마에서 출판사 편집장이자 대학교수, 작가인 '뇌섹남'을 연기한다.

이종석과 사랑에 빠지게 될 여자 주인공인 이나영은 '고스펙 경력단절녀' 역할을 맡았다.

이나영은 구직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