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SKY 캐슬' 김보라가 찬희의 마음을 이용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강예서(김혜윤 분)를 도발하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입시 코디 김주영(김서형 분)을 딸 예서에게서 떼어 놓기 위해 해고했다.
그러나 딸 예서는 이미 김주영에게 의지하고 있어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수임(이태란 분)은 아들 황우주(찬희 분)와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권했다.
우주는 김혜나와 함께라면 공부하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예서는 질투심을 불태웠다.
혜나는 예서를 더 자극했다. 이날 혜나는 우주와 단둘이 계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너 나 좋아하잖아"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우주가 "너는 어떤데?"라고 되묻는 순간, 혜나는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는 예서를 발견했다.
혜나는 대답 대신 우주에게 입을 맞췄다. 그 모습을 본 예서는 울컥한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