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모델 한혜진이 우스꽝스러운 '달심'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무지개 회원들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한혜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한혜진은 시상식 전 약속한 대로 자신의 별명인 '달심' 분장을 하고 나타나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웃긴 분장에도 그는 톱 모델답게 당당했다.
한혜진은 완벽하게 달심으로 변신해 "여러분 즐기세요"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한혜진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
남자친구인 전현무 역시 당황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바로 정신을 차린 뒤 "예쁘다"라며 깨알같이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진짜 달심처럼 노란색 반바지를 준비했더라. 그래서 내가 '그러면 웃장을 까냐'고 했다"라며 분장 전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내 한혜진을 향한 사랑꾼 기질을 드러냈으면서도 웃음 욕심은 못참겠는지 "성격 같아서는 깐다"라고 부추겨 주위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