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첫 직장서 눈치 없이 "일찍 퇴근하겠다" 말했다 '영원히 퇴근'하게 된 안영미

KBS2 '해피 투게더4'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연예인이 되기 전 직장에서 해고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출연진이 지우고 싶은 흑역사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는 자신이 개그우먼이 되기 전 겪었던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KBS2 '해피 투게더4'


안영미는 "섬유 회사에서 경리로 일했던 적이 있었다"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 사회경험이 많지 않았던 그는 "제 친구도 일찍 퇴근했다는데 저도 빨리 퇴근하면 안 돼요? 할 일도 없는데"라며 직상 상사에게 거침없이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직장 상사는 "그래 가. 다신 오지마"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고, 그렇게 안영미는 회사생활을 정리해야 했다.



KBS2 '해피 투게더4'


이외에도 안영미는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짤린 사연도 전했다.


안영미는 "금액이 5,500원이 나왔는데 손님이 만원짜리 한 장과 500원짜리를 줬다. 그런데 저는 이 계산 방법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해고됐다"라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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