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인싸 용어 '1도' 몰랐던 '송모지리' 송민호의 신박한 오답

tvN '놀라운토요일'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스웨그' 넘치는 외모와 반전되는 엉성한 면모로 '송모지리'라 불리는 송민호가 또다시 명장면을 생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토요일'에는 '신조어 퀴즈'를 푸는 위너 송민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송민호는 보조 배터리를 뜻하는 제시어 '보배'를 맞추는 문제에 도전했다.


송민호의 대답은 신박했다. 그는 "보지 마세요. 배불러요", "보청기 배터리"라는 기상천외한 오답을 내놨다.


tvN '놀라운토요일'


'갑자기 붕어 싸만코 먹고 싶다'의 줄임말 '갑붕싸'에도 송민호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는 "갑자기 붕어빵을 어떻게 싸줘!"라고 외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스 바닐라 라테 '아바라', 만나서 반가우니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의 '만반잘부',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칭하는 '꾸안꾸' 등의 신조어에서도 송민호는 기를 펴지 못했다.


낯선 신조어에 제대로 '멘붕'이 온 송민호는 "하나도 못 들어봤는데요?"라고 되물으며 황당해할 뿐이었다.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인사이더'일 것만 같지만 실제로는 '아웃사이더'가 확실한(?) 송민호의 활약상을 방송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tvN '놀라운토요일'


Naver TV '놀라운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