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백진희가 공식 석상에서 연인 윤현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8 KBS 연기대상'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백진희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죽어도 좋아'와 '저글러스'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은 백진희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하며 무대에 올랐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백진희는 한참을 울먹이며 수상 소감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후 백진희는 "일단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라며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백진희는 "항상 저에게 힘이 돼주는 그분, 현민 오빠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공개 연인인 배우 윤현민을 언급했다.
앞서 백진희와 윤현민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내 딸의 금사월'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여전히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관련 영상은 3분 5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