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일본인인 사쿠라가 강호동을 한 번에 알아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Olive '모두의 주방'에서는 처음 만난 방송인 강호동과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 멤버 사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인인 사쿠라는 강호동을 보자마자 토끼 눈을 하고 "강호동 선배님?"이라며 그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봤다.
잠시 언어의 장벽으로 거리감이 생기자 강호동은 "언제부터 호동이 알았어요?"라고 질문했다.
사실 사쿠라는 '모두의 주방' 녹화 바로 전날 강호동의 존재를 알게 됐다.
강호동이 출연한 방송들을 보며 얼굴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던 사쿠라.
사쿠라는 강호동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던 이유에 대해 "얼굴이 귀여우니까"라고 말해 강호동을 웃게 만들었다.
앞서 사쿠라는 '모두의 주방' 가게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강호동과의 대화를 준비해왔다.
준비성 덕분에 사쿠라는 강호동과 금세 가까워지며 한국 친구 만들기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호동, 사쿠라 케미 너무 좋다",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 지어진다", "사쿠라도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