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크리스마스에 15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육군 장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현역 육군 장교가 크리스마스에 추락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앞서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25일 오후 9시께 경기도 파주시의 15층 아파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소위가 화단에 떨어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쿵 소리를 들은 아파트 경비원이 A 소위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소위는 숨진 채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파악 결과 숨진 A 소위는 파주 지역 관내의 한 부대에서 복무 중인 인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은 A 소위의 시신을 군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A 소위 가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