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옷·가방 사줘도 인증샷 안올리는 여동생에 약올라 '98만원' 고가 선물 또 한 승리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동생에게도 돈을 펑펑 쓰는 '승츠비' 승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74회에서 승리는 자신과 똑닮은 여동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동생과의 만남을 앞두고 회계사를 만나 재무상담을 받은 승리.


그는 유흥비로 수입의 22%를 지출하면서도 자기개발비는 1%밖에 쓰지 않아 한 소리 들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승리는 결국 "서울에 와서 얻어먹은 적이 없다. 한번 더 생각했다면 줄일 수 있는 소비가 있었다. 반성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의 다짐은 오래가지 않았다.


오랜만에 여동생을 만난 승리는 동생의 생일 선물을 사주러 낙원상가에 방문했다.


디제잉을 하는 여동생을 위해 맞춤형 선물을 구입하고자 한 것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승리는 "지금까지 옷, 가방 등 선물을 해줬는데 단 한 번도 하고 다닌 걸 본 적이 없다"고 전하며, 마음에 드는 선물을 꼭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다행히 오빠의 이 같은 마음을 안 것인지, 동생은 마음에 드는 장비를 발견했다.


동생이 고른 장비는 무려 98만원이나 되는 고가의 장비였지만, 승리는 잠시 망설이다 동생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승리의 동생은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해 했고, 그 모습을 본 승리도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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