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후배 위너 송민호의 댄스를 재해석(?)했다.
28일 SBS '가로채널'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7일에 공개되지 않은 미방송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역 후 강호동과 '신 강라인' 송민호를 찾은 '구 강라인' 황광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황광희는 송민호의 솔로곡 '아낙네'를 언급하며 "노래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고 춤도 외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황광희는 송민호와 합동 댄스를 제안한 뒤 "그래야 영상이 돌아서 인스타 팔로워가 오른다"라며 몸을 휘적휘적 휘저었다.
"나의 아낙네. 이제 알았네"라는 후렴구가 나오자, 광희는 '아낙네' 특유의 절도 있는 동작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다만 174cm에 50kg라는 야리야리한 몸매 때문에 종이 인형이 휘청(?)거리는 듯한 느낌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황광희는 "짤 하나 건졌어"라고 신나게 외치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 마리의 나비처럼 나풀거리는 황광희의 '아낙네' 댄스는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