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승츠비' 승리가 2018년 연말정산 이후 충격에 빠졌다.
지난 27일 MBC '나 혼자 산다'측은 오는 28일 방송에 승리가 다시 한 번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회계사를 방문해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승리는 올 한해 지출 현황을 결산하고 자신의 돈 씀씀이에 충격받아서인지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항목별로 분류된 본인이 지출 내역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유흥비가 22%, 교통비와 숙박비가 지출금액 중 절반을 차지한다는 회계사의 말에 승리는 말을 더듬으며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어 지출 비용 2위인 의상과 미용비에 대해 "의상에 지출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옷을 잘 입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씁쓸한 셀프 디스를 날리며 넘치는 위트를 과시했다.
데이터로 확인된 '승츠비'의 삶에 충격받은 승리는 지난 5년간의 소비 수치 그래프에 결국 정신줄을 놔버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위대한 승츠비'가 아닌 '위태로운 승츠비' 승리의 2018년 한해 지출은 오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