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황후의 품격' 스테파니 리가 인기 작가로 등장해 이엘리야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날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실쇼핑몰에서 진행된 인기 작가 빈센트 리의 사인회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트 리는 유명작가이기는 하지만 베일에 쌓인 수수께끼의 인물.
빈센트 리의 사인회를 진행한다면 매출 상승은 따놓은 당상. 그 때문에 소진공주(이희진 분)와 오헬로(스테파니 리)는 그간 눈에 불을 켜고 빈센트 리를 찾아다녔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빈센트 리(이윤, 오승윤 분)를 찾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눈엣가시인 소진공주와 오헬로를 처리하기 위해 사인회를 강행했다.
그러나 민유라는 뒤통수를 거하게 맞고 말았다.
이날 화려하게 꾸민 채 사인회장에 등장한 오헬로가 "제가 빈센트 리입니다"라고 소개한 것이다.
이는 황태제 이윤과 미리 세운 계획이었다. 황실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이윤이 오헬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그에게 자신의 대역을 맡긴 것.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민유라는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며 분노에 치를 떨었다.
시청자를 속 시원하게 한 오헬로의 사인회 장면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