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이 황당한 손님 대응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예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연습량 부족으로 손님맞이에 벅차하는 피자집 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자집 사장은 새롭게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10명의 시식단을 맞았다.
하지만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 평가 중 적절하지 못한 대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국물을 조금 더 달라는 시식단 요청에 횡설수설하며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한 시식단이 "국수가 뭉쳐있다"고 말하자 피자집 사장은 "제가 펴드릴 순 없고 그럼 그냥 남기실래요?"라는 황당한 답변까지 이어갔다.
이 같은 미숙한 손님 대응에 백종원은 그에게 연습을 몇 번 했냐 물었다. 이에 피자집 사장은 "한두 번 정도"라며 의기소침하게 대답했다.
계속해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피자집 사장. 앞서 솔루션을 통해 달라진 사장들처럼 매번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