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먹방 유튜버 엠브로가 월급 턱을 낸다는 친구 말에 초밥을 100접시 가까이 먹어 치웠다.
지난 22일 엠브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친구가 밥 사준대서 초밥 104접시 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엠브로는 "친구가 월급 받았다고 밥 사준다 해서 밥 얻어먹으러 나왔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신중하지 않게 골라봐야겠다"라며 있는 대로 주문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친구는 당황해하며 "적당히 하자"고 엠브로를 설득했다.
하지만 엠브로는 이에 아랑공 하지 않았고 "광어 좋지, 연어 좋지"라며 있는 대로 접시를 집어 담았고, "딱 100접시만 먹겠다"고 말하며 친구를 위협했다.
잠시 후 식탁 위에는 한 번에 10개가 넘는 초밥 접시가 올라왔고 엠브로는 음식을 입에 넣으며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를 본 엠브로 친구는 "친구지만 패고 싶다. 정말 얄밉게 먹네"라며 남다른 식성을 가진 친구를 원망했다.
접시는 계속해서 비워져 갔고 식탁에는 주문한 새로운 음식들이 채워져갔다.
점점 탑처럼 쌓여져 가는 초밥 접시들은 쉽게 셀 수도 없어 보였다.
이날 엠브로는 얼마나 먹었을까.
총 금액은 28만 3천원. 스시 90접시, 사이드 메뉴 6접시 여기에 서비스까지 100접시 가까이 먹어치웠다.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진다는 엠브로의 스시먹방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