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뒈지게 먹어요"···차분한 얼굴로 두 딸 멕이는(?) 홍자매 어머니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미우새'에 출격한 홍자매의 어머니가 딸들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측은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홍자매와 어머니가 함께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생후 400개월' 홍진영, '생후 466개월' 홍선영 그리고 두 사람의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자매의 어머니는 사전 인터뷰 도중 딸 홍진영은 '겜순이'라 소개하며 "아주 환장하겠어요 속 터져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또 홍선영에 대해서는 '먹순이, 잠순이'라 말하더니 차분한 얼굴로 "아주 뒈지게 먹어요"라 말해 홍자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언제 그랬냐는 듯 "홍자매는 부모님밖에 모르는 착한 딸들"이라고 설명을 덧붙이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하지만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딸들의 영상을 본 홍자매의 어머니는 연신 "오메. 어째쓰까" 등 탄식을 내뱉고 말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중에서도 네버엔딩 먹방을 펼치는 홍선영의 털털한 모습에 "애가 타 죽겠다"라며 분노를 표출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홍자매의 먹성이 사실은 어머니를 쏙 빼닮은 것이라는 반전이 밝혀져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첫 출연부터 '미우새'를 발칵 뒤집어 놓은 홍자매와 어머니의 입담은 오늘(23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