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중학생' 답지 않은 미친 퍼포먼스로 최고점 받은 '더 팬' 민재휘준 무대

SBS '더 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해 15살인 '더 팬'의 최연소 듀오 민재휘준이 최고점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22일 SBS '더 팬'에서는 3인 1조로 경쟁하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퍼포먼스팀 황예지, 임지민, 민재휘준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민재휘준은 피츠 앤드 더 탠트럼스(Fitz and The Tantrums)의 '핸드 클랩'(Hand Clap) 무대를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더 팬'


이들은 나이에 걸맞게 학교에서 볼 법한 책상과 의자를 소품으로 활용했다.


박진감 넘치는 춤과 소품을 활용한 센스 있는 안무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격한 춤을 추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펼쳤다.


최연소 듀오 민재휘준은 신나고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278표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보아는 "1차 때 노래 부르면서 춤을 다 소화하더라"라며 "트릭을 쓰지 않는 무대를 보여주는 친구들이라 기대했는데, 오늘도 춤과 노래를 다 소화(했다)"라고 극찬했다.


SBS '더 팬'


끼와 무대 장악력이 있다며 "이 팀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극찬도 이어졌다.


민재휘준의 무대는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안방 관객들도 사로잡았다.


이들의 무대는 분당 최고 시청률 8.1%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대1 대결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진 3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는 민재휘준이 또 어떤 무대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SBS '더 팬'


Naver TV '더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