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친한 사람끼리 팀 짜라더니 둘 중 한 명 '무조건 탈락'시키겠다는 'YG보석함'

V 라이브 'YG보석함'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충격적인 탈락자 선정과제를 공개한 'YG보석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YG보석함'에서는 2 대 2 유닛 자리 바꾸기와 함께 탈락자를 선정하는 1 대 1 생존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들은 2명씩 유닛을 결성한 후 단 3팀만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말에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연습생들은 각자 자신과 잘 맞거나, 친분이 두터웠던 친구들과 함께 팀을 편성해 총 11개의 유닛을 완성시켰다.



V 라이브 'YG보석함'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영상 평가 후 이병곤-김승훈, 김도영-길도환, 박정우-하루토 3팀이 데뷔조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8개의 유닛은 생존경쟁을 펼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유닛의 두 사람 중 한 명은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는 조건이 덧붙여지자 모든 연습생들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



V 라이브 'YG보석함'


조금 전까지 한 팀으로 결의를 다졌던 팀원이 한순간에 라이벌이 된다는 말에 연습생들은 고개를 떨궜다.


특히 일본에서 건너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절친 요시노리-마히로는 서로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마치 운명의 장난 같은 탈락자 경연 무대가 시작됐고 결국 요시노리가 생존자로 선택, 마리로 가 'YG보석함'의 첫 탈락자로 선정됐다.


보는 이들마저 충격에 빠뜨린 'YG보석함'의 탈락자 선정과제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서바이벌이라지만 너무 가혹하다", "15살, 16살밖에 안된 애들 아니냐. 짠해서 못 보겠다", "아이돌은 관계성이 얼마나 중요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V 라이브 'YG보석함'


Naver TV 'YG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