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태란이 김정난의 비극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JTBC 'SKY 캐슬'에서는 수임(이태란)의 과거가 공개됐다.
수임이 교생실습을 포기한 건 모두 학생 연두 때문이었다.
연두는 수임이 교생실습을 하던 때 성적을 비관하고 가족문제로 고통받고 있었다.
평소 자해를 하는 등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연두는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그는 방황하다 수임의 눈 앞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연두의 휴대전화에는 '선생님 도와주세요..저, 살고 싶어요'라는 수임에게 보내는 문자가 남겨져있어 슬픔을 더했다.
한편 주영(김서형)은 이 같은 사연을 알고 연두를 빌미로 수임에게 접근하는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성적에 치이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연두의 슬픈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은 9.5%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