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뜻밖에 찾아온 박나래와의 썸 탈출 기회에 미대 오빠 김충재가 함박 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난 2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을 찾은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의 신년운세를 전했다.
무지개 회원 중 한명인 성훈의 신년운세는 "직장 내 동료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다"였다.
이에 전현무는 성훈에게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이 있냐고 물었고 성훈은 이미 드라마가 끝난 뒤라 나혼자 산다밖에 없다고 답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한혜진은 "어머, 나래야"라고 외치며 박나래와 성훈을 연결지어줬다.
이 때 미소를 지은 건 성훈이 아닌 미대 오빠 충재씨였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충재씨는 자신도 모르게 광대가 한껏 올라가며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 때 "썸 탈출에 미소 짓는 김비서"라는 자막이 깔리며 여느 때보다 밝은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 동안 박나래의 지속적인 대쉬를 받아 온 충재씨.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김충재에게 "나래한테 마음이 쥐뿔도 없었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충재는 "그건 아니었다. 되게 나이스했다. 미술에 대한 소양도 많았다"라고 말해 박나래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