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세계 최초의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1등 수입 맥주'인 것을 인정받았다.
21일 필스너 우르켈에 따르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9 퍼스트 브랜드'에서 총점 7점 중 5.16점을 기록해 수입 맥주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이 시상식은 오는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자리로,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11년 전문투자기관 IBK 투자증권이 발표한 'Pocket Idea' 보고서에서 국내 브랜드 경영 성과를 측정하는 대표적 지표로 꼽힐 만큼 공신력있는 어워드다.
한국소비자포럼은 SNS, 소비자 커뮤니티 조사, 인지도, 시장 점유율 등을 기반으로 1차 후보를 선별하고, 해당 후보를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및 1대1 유선조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았다.
이번 퍼스트 브랜드 조사에는 31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해 183만건이라는 역대 최대 참여건수를 기록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최고 품질의 맥주를 생산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만족한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오리지널 필스너 우르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