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속세에서 벗어나 깊은 산속 자연과 함께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는 물론 신선한 힐링까지 선사해준다.
그중 '자연인'을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본 윤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레전드 편으로 말벌 자연인을 선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택이 출연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자연인 촬영 중 기겁했던 적이 있었냐"며 윤택에게 물었다.
이에 윤택은 "자연인 레전드로 남은 방송이 있다"며 말벌 편 이야기를 시작했다.
말벌 편의 주인공은 방송 직후 '말벌 킬러'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연인은 꿀벌을 키우기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온 신경이 말벌에게 가 있어 잠시만 방심하면 말벌을 사냥하러 나섰다.
심지어 윤택에게 등목을 해주겠다고 제안한 뒤 물 한 번 뿌려주고 말벌 사냥에 나서기도 했다.
인터뷰만 시도하려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말벌 사냥에 나선 자연인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