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여친이 자기 친구가 남친과 '이별'하면 앞에서는 위로하고 뒤에서는 기뻐합니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친구와 심한 경쟁 심리 때문에 남자친구마저 이용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본인을 액세서리 취급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제보한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동성 친구와 경쟁의식이 너무 심하다고 전했다.


평소에는 사랑스러웠던 여자친구는 친구 앞에만 가면 이상하게 변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라이벌 관계인 친구와 사사건건 경쟁을 했던 것. 여자친구는 '커플 데이트'를 주선해 남자친구의 스펙을 자랑하고 애정행각 배틀까지 벌였다.


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말로는 위로하면서도 뒤에서는 기뻐하곤 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상상도 못 할 일을 벌였다. 남자친구와 싸우기 싫다는 이유로 '가짜 남친'을 대동해 친구를 만나러 간 것.


큰 실망을 한 남자친구는 결국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해당 사연을 접한 곽정은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사랑'이 아닌 '액세서리' 정도로 보는 것 같다"는 일침을 가했다.


다른 MC들 역시 "이 여성분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아마 라이벌 친구와 연락을 끊더라도 다른 사람과 계속 경쟁할 것이다"는 조언을 건넸다.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한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