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유승호와 조보아의 밀착 스킨십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 분)이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복수는 행방이 묘연한 5천만원의 단서를 쫓기 위해 행정실로 들어갔다.
때마침 손수정도 행정실로 들어왔고, 깜짝 놀란 강복수는 책상 밑으로 재빠르게 몸을 숨겼다.
그러나 손수정도 행정실에서 무언가를 찾는 사이 두 선생님이 들어왔고, 당황한 손수정을 본 강복수는 뒤에서 끌어안고 입을 막으며 숨겨줬다.
행정실로 들어온 사람은 마영준(조현식 분)과 장지현(박경혜 분)이었다. 장지현은 곤란해하는 마영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책상 밑에 숨은 강복수와 손수정은 들키지 않기 위해 숨을 죽이고 웅크려 안았다. 두 사람은 고개를 돌리면 금방이라도 닿을 것처럼 가깝게 밀착해있었다.
곧이어 그들이 행정실을 빠져나가고 나서야 강복수와 손수정은 허겁지겁 떨어졌다.
뜻밖의 백허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9년 전 첫사랑의 설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