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모이' 시사회서 거침없는 입담 뽐낸 유해진

매서운 한파가 누그러진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말모이'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유해진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입력 2018-12-18 19:50:38


[인사이트] 임경호 기자 = 배우 유해진이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말모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뭘 해도 되는 날"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윤계상과의 관계를 '드립커피'에 빗대며 "한 방울씩 모여 진한 커피가 되듯 계상씨와는 그런 관계인 것 같다"는 등 난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입담을 뽐냈다.


한편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일제강점기에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류정환(윤계상 분)과 김판수(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배우 유해진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말모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뭘 해도 다 되는 날"이라며 입담을 뽐내고 있다.








배우 유해진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말모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자신의 배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