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인기리에 종영된 웹드 '에이틴'의 뒷이야기를 담은 웹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네이버 웹툰에는 웹드 '에이틴'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날 수 있는 동명의 웹툰 1화가 공개됐다.
웹툰은 페이스북에 게재된 익명의 글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2학년 3반 하나야 좋아해'라는 고백 글은 시작부터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도하나와 남시우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도하나는 남자친구 남시우와 함께 미술학원을 찾았다.
두 사람이 막 헤어지려는 찰나, 남시우에게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이정민. 두 사람이 썸을 탈 때 방해를 시도한 전적이 있는 인물이었다.
당황하며 전화를 받는 남시우를 바라보며 도하나는 '그래, 평범한 건 단 '하나'도 없었다'라고 되뇌인다.
두 사람의 위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남시우의 집에 간 도하나는 남시우의 사진 앨범을 보던 중 의문의 여성을 발견하게 된다.
애써 앨범을 숨기는 남시우의 모습은 여성에 대한 의문만 키울 뿐이었다.
도하나와 남시우는 달달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절묘한 부분에서 끊어버린 웹툰에 독자들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웹툰 '에이틴'은 작가 LICO가 맡아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