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곰 중에서도 가장 큰 종류에 속하는 불곰.
녀석들은 대게 거대한 덩치와 풍성하게 덮인 털로 늠름한 자태를 뽐낸다.
그런데 이런 불곰도 아기 시절만큼은 '뽀시래기' 면모를 가진 모습이 포착돼 '엄마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태어나 처음 첫눈을 본 아기 불곰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기 곰은 보들보들한 담요에 둘러싸인 채 사육사의 품에 안겨있다.
녀석은 차가운 촉감이 싫지 않은 듯 이리저리 얼굴을 돌리며 눈 오는 날씨를 만끽 중이다.
그러다가 입에 눈이 들어가자 시원한 '눈 맛'을 즐기려고 입맛을 다시기도 하는 녀석이다.
다만 대부분 곰이 추운 날씨에 강하다는 속설과 달리 아직 아기인 녀석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사육사가 꼭 안아주자 조금 졸린 듯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하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돼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했다.
한편 불곰은 곰 중에서 가장 무겁고 거대한 종으로 수명은 50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녀석들은 한국, 시베리아, 일본 홋카이도,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해 한국인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종이다.
아래 '곰생 1회차'를 맞은 아기 곰의 첫눈 후기가 담긴 영상을 남겼으니, 사랑스러움에 반할 준비 하고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