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이것만 있으면 나도 요리왕"…CJ제일제당, 요리 풍미 살리는 신상 '맛술' 출시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음식 잡내 제거하고 풍미 살려주는 '백설 맛술'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CJ제일제당이 잡내 제거에 탁월한 요리용 소스, 맛술을 선보인다.


7일 CJ제일제당은 '백설 맛술'을 '생강'과 '로즈마리', 총 2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백설 맛술은 국산 생강과 로즈메리에 과일과 물만 담아 100% 자연발표 식초를 더한 제품으로, 음식의 잡내를 없애고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데 탁월하다.


해당 제품은 한식뿐만 아니라 양식 요리 등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백설 맛술 생강'은 보쌈, 생선조림 등 육류와 생선요리 등에, '백설 맛술 로즈마리'는 스테이크를 굽거나 닭고기 요리 등에 알맞다.


특히 백설 맛술로 조리 시, 별도로 생강과 로즈메리를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요리 시간 단축 등 편의성이 배가됐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00ml 기준 가격은 3,380원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100% 자연발효식초로 제작…최근 잇따라 성장 중인 맛술 시장… CJ제일제당, "백설 맛술, 소비자에게 큰 인기 얻을 것으로 예상"


CJ제일제당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이 식용 알코올(주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미뤄, 100% 자연발효식초로 만든 백설 맛술이 차별성을 얻어 소비자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맛술 시장이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신제품의 인기에 한몫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맛술을 정육이나 수산 코너에 연계 진열하고 해당 제품 활용 레시피 마케팅 등 소비자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도와주는 편의형 소스 시장이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