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서울 지하철, 한달에 '8번'이나 고장 났다"

JTBC '뉴스룸'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지하철이 고장 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8일 JTBC 뉴스룸은 최근 한 달 동안 서울에서 일어난 지하철 고장 사고가 8건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5분께 이수역에서 인천 부평구청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7호선이 고장 나 멈췄다.


이후 25분 뒤에야 운행이 재개되면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JTBC '뉴스룸'


문제는 지하철 고장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지난 29일에는 이촌역에서 지하철 4호선이 고장 나 멈췄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들어가던 2호선 열차가 15분간 운행 차질을 빚기도 했다.


그보다 앞서 왕십리역 방향 분당선 지하철이 멈춰 승객 500명이 1시간 넘게 열차에 갇히기도 했다.


이에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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