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세대가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꾸려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13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는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와 더불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권 10개 창업선도대학도 함께 한다.
행사 참여 기업은 총 78개 스타트업으로 풍부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우수한 인재확보와 청년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Star Up'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면접 'Meet Up'과 스타트업 인재매칭을 위한 'SBA 특별관'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함께 스타트업을 꾸려나갈 동료를 모으는 'Team Up'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덧붙여 성공한 스타트업 CEO가 들려주는 스타트업의 비전과 성장의 이야기 'Vision Up'과 스타트업 실무자를 만나 업무 노하우와 스타트업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테이블 토크 'Link Up'도 준비된다.
또한 채용박람회 참석자를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Ready Up'은 취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대학생뿐 아니라 모든 청년들에게 열려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니 주변에 구직자가 있다면 꼭 알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