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계절 먹고 싶은 재료를 탐색한 행복한 시간 '재료의 산책' 출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매거진 '어라운드(AROUND)'에 연재한 동명의 기사 '재료의 산책'을 책으로 묶은 단행본이 나왔다.

입력 2018-11-07 11:13:09
어라운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진짜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으면 최상급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난달 26일 어라운드 출판사는 제철 채소와 함께하는 요나의 담백한 음식 에세이 '재료의 산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매거진 '어라운드(AROUND)'에 연재한 동명의 기사 '재료의 산책'을 책으로 묶은 단행본이다.


먹고 싶은 요리를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 이것부터가 식사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에세이다.


아스파라거스, 바질, 토마토 등 계절마다 어울리는 재료를 골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료 손질, 계량, 조리방법 등을 수록했다.


거기에 일기처럼 써 내려간 요나의 담백한 에세이가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재료의 산책'은 '봄의 일기, 여름 일기, 가을 일기, 겨울 일기' 총 4권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각 권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디자인했다.


재료의 맛을 한껏 살린 담백한 음식을 먹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며 음식 산책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