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전직 CFO(자금 담당 총괄책임자), COO(기업내 사업 총괄책임자) 출신이자 현직 CEO, 사외이사가 생존 경쟁을 위한 '기업의 숫자 마인드'를 책으로 펴냈다.
지난 22일 더블북 출판사는 기업이 다루는 숫자에 관한 책 '이제는 회계할 시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국내외 기업에서 전직 CFO, COO로 일하고 현직 CEO와 사외이사로 일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기업분할, 인수 합병 업무를 다룬다.
더불어 수차례 세무조사에 대응하면서 저자가 나름대로 정리한 매뉴얼을 수정하고 보완해 출간했다.
무엇보다 회계를 전공하지 않은 회사의 경영자나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스타터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숫자에 약한 창업자들이 있다.
전체적인 회사의 안목을 갖고자 하는 미래의 경영자 그리고 비전공 컨설턴트와 코치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 자영업,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기업 활동에서는 끊임없는 의사결정과 선택이 있다.
올바르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숫자 마인드'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회계의 모든 숫자가 기업 활동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앞으로 남기고 뒤로 밑지는 장사나 사업을 하는 경영자, 자영업자들이 많다.
특히 열정은 높으나 숫자에 취약한 창업자들은 소리 소문 없이 문을 닫는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계를 배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회계에 대해서 기업가치로부터 원가, 재무제표의 의미, 핵심 세무 이슈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무엇보다 재무제표가 생성되는 회계 사이클(Accounting Cycle)을 한눈에 보고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60여 개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