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신간] 고구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온달 그려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 출간

아이휴먼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로 지식,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설민석의 신간이 나왔다.


지난 24일 아이휴먼 출판사는 이순신 장군을 만나 고구려의 위기를 극복할 해답을 얻은 온달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위기 극복 편'이다.


8권에서는 위기에 처한 온달과 평강이의 관계, 북방 민족의 침입으로 위기를 맞은 고구려 등 등장인물들에게 닥친 위기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온달의 모습을 주로 다루고 있다.


오해가 큰 불씨로 번져 평강은 결국 대한민국을 떠나 고구려로 돌아간다.


한편 평강, 설쌤, 로빈과 함께 지낸 시간이 정말 행복했던 온달은 평강과 설쌤을 그리워하며 후회한다.


이때 온달 앞에 다시 나타난 설쌤의 도움으로 온달은 정체를 숨기고 평강의 부마를 선발하기 위한 경쟁에 참가한다.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온달은 그동안 설쌤과 함께 했던 역사 여행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경쟁자들을 물리쳐 나간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명량해전이 벌어진 시대로 가게 된다.


온달은 평강이와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해야 하며 부마 경쟁에서 승리하여 부마가 되어야 하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시간 여행을 통해 처음보다 많이 성장한 온달이지만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기에는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권은 부마 경쟁 시합을 통해서 1권부터 7권에서 함께 했던 역사적인 순간들을 복습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세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 중 하나로 꼽히는 명량해전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 어린이들에게 위기의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안목을 길러준다.


설쌤과의 시간 여행을 통해 성장한 온달이만큼 어린이 독자들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통해 성장하리라 기대된다.


8권을 통해서 어린이 독자 스스로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한국사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