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의 콜라보 에디션이 출간됐다.
지난 24일 넥서스BOOKS는 최대호 작가의 감성 에세이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의 감성 콜라보 에디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에 설탕 한 스푼'이라는 해시태그로 일상에 달콤함을 전하는 SNS 인기 사진작가 낭만배군의 감성 사진과 미공개 신작을 더했다.
낭만배군은 'Walk zine Seoul'이라는 독립출판 사진집을 발행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사진 한 컷이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의 메시지는 '괜찮아'이다.
글을 쓴 최대호 작가는 매우 현실적이다 못해 조금은 부정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읽으면 위로가 되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도 '괜찮아. 잘 될 거야'라고 많이 되뇌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가지게 됐다.
'괜찮아'의 힘을 믿게 된 후부터는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갈 줄도 알고, 억지로 할 수 없는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워하지도 않는다.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도 마음껏 표현할 줄 안다.
이런 '괜찮아' 메시지를 '따뜻하게 감싸오는 달빛', '도시를 수놓은 반짝이는 불빛', '흩날리는 핑크뮬리' 같은 감성적인 낭만배군 사진을 넣어 강조했다.
힘든 하루의 끝에서 작은 위로를 받고 싶을 때 '힘내'라는 말로는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때 이 책은 작은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잘 해 온, 앞으로도 잘 해낼 우리를 위한 작은 위로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