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표현력이 인재를 만든다!"
지난 20일 미래타임즈는 400여년 전통의 세계적 명문 하버드에서 발견한 자녀 교육의 해답을 전한 '하버드에서 배우는 내 아이의 표현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버락 오바마 등 수십 명의 글로벌 CEO와 정치 지도자,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
하버드 출신 리더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표현할 줄 알고 나아가 이를 타인과 나누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나간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이들이 매우 영리하거나 실력이 특출나서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뛰어난 사람들이 모두 세상이라는 무대에 자신의 꿈과 재능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당신의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의견을 온전하면서도 매끄럽게 표현할 줄 알아야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할 수 있다.
대인 관계에 갈등이 발생하면 일상생활뿐 아니라 아이의 학습 성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타인과 잘 어울려 지내는 아이들은 공부는 물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도 순조롭지 않던가.
그뿐 아니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또 이를 타인과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집단 내에서 규칙을 준수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
또 자신을 향한 상대방의 요구와 평가를 이해하며 무리에 잘 섞이고 관용을 베푸는 법을 학습하게 된다.
나아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장점과 개성을 발견해 가기도 한다. 이 모든 시작에 '표현력'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아이의 표현력이 곧 미래의 인재를 만들어 내는 핵심 능력이다.
40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 온 하버드대학교의 교육학자들.
그들이 오랜 연구와 나름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당신의 아이를 위한 표현력 지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