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신간] 오해 금지 원칙을 수행하기 위한 마음공부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출간

웨일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사람이 살다 보면 서로의 마음을 잘못 알게 될 때가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속상한 심경을 토로하게 된다.


지난달 28일 웨일북은 오해가 불러오는 갈등과 해결책을 담은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귀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끝없이 해명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얕은 관계가 아닌 깊고 긴밀한 관계일수록 상대방의 오해는 더 아프게 내 마음을 찌른다.


마음을 쓰고 이해하려 애쓰는 노력은 때로 심장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이 되어 돌아온다.


서로의 마음이 어긋나는 순간 우리는 또 다른 오해를 품고 서로를 비난하거나 등을 돌린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온전히 이해받지 못한 것은 상대의 맨얼굴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 김보광은 성향이 다른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 진화생물학을 공부했고 이를 계기로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했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 체험한 삶의 기록을 녹여 넣어 독자들의 마음에 더욱 와닿는 현실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