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서울시립대, 오는 4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월간 사람책' 행사 개최…"10월 주제는 서울"

사진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도서관 책처럼 사람을 빌려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27일 서울시립대학교는 다음 달 4일 교내에서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주최로 '월간 사람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휴먼라이브러리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처 사회공헌팀에서 운영하는 '사람도서관'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럴 선정해 사람책을 만나는 '월간 사람책' 행사를 연다.


사람책은 책을 읽고 생각하듯이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대출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월간 사람책에서는 '서울은 어떤 도시인가'를 주제로 서울학연구소 사람들을 초대했다.


사진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사람책 이익주 소장과 박희용 수석 연구원은 지역학을 연구하는 서울학연구소의 관점으로 서울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행사는 다음 달 4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70분간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나'동 4층 A/V룸에서 진행된다.


지역학이나 도시학 혹은 서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서울휴먼라이브러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만의 주제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람책'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